우리 가족은 사이가 좋아서 알아서 잘할 겁니다." 가족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창업주 사후에도 정말 그럴까요? 최근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은 고액의 상속세가 단순한 세금 문제를 넘어, 회사의 경영권과 직결된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업승계는 유언장 한 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상속세 재원 마련, 명확한 후계 구도, 주주간 계약, 그리고 가장 예민한 '유류분' 문제까지 촘촘하게 설계되지 않으면, 평화롭던 가족이 이사회 표 대결의 주인공이 됩니다. "회사는 장남에게"라는 막연한 말만 남긴다면 회사는 순식간에 외부 변수에 흔들리게 됩니다. 생전에 '문서화된 합의'로 가족과 회사를 모두 지키는 방법과, 사전에 반드시 짚어야 할 가업승계 5대 검토 항목이 궁금하시다..